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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 석션 항생제 최소화 집중치료실 꼭 체크하세요

by 백오십건강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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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계절과 상관없이
면역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수시로 찾아오는
흔한 질환 중 하나인데요.
특히 면역이 약한 아이들이나
입원중인 환자들의 경우
그 기간이 건강한 사람들보다 길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통원을 통해 약처방을 받아서
항생제를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2주가 넘는 기간동안 복용을 하는데요.

 

질환 자체는 급성기일때는
주사제로 처치를 받으면서 원인을 없애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집중치료실이라고하면 우리는 일반적으로
중환자실과 비슷한 공간을 생각하곤 합니다.

그 곳은 치료 직후
집중적인 케어가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보호자로서는 입원 중에 집중치료실로 옮겨야 한다는
연락을 받으면 자연스레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저희 참조은요양병원은
다른의미로 집중치료실이라는
단어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바로 모니터링을 환자의 옆에 있는 것처럼
관리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급성기의 경우 항생제 사용의 최소화를 위해
분비물 감소에 초점을 맞추어 추가 감염을 예방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빠르게 상쇄시키는데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균에 감염되면 가장 먼저나타나는 증상은
신체 내에서 분비되는 분비물의 증가입니다.

와상환자가 주를 이루는 요양병원의 경우에는
신체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분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스스로 가래를 뱉지 못하거나 호흡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 환자들은 T-tube라고 하는
기도확보를 기구를 목에 삽입한 채로
입원생활을 이어갑니다.

이 환자들은 스스로 콧물이나 가래를
해결할 수 없기때문에 석션이라는 간호행위를 통해
분비물을 제거해주는데요.

 

여기서 "석션"이란 무엇일까요?
석션(suction)은 우리말로 흡인이라고 하는 행위를
뜻하고 기관이나 기관지 내에 있는 분비물을
무균적으로 제거하는 간호술기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와상환자, 특히 T-tube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석션은 왜 중요한걸까요?



이것은 아기들을 예로 들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는데요. 3세이하의 아기들은 감기에 걸렸을 때
스스로 코를 푸는 법을 익히기 까지
부모님의 케어가 필요합니다.

 


수동으로 콧물빼는 기구나 콘센트를 이용해
흡인력을 높히는 가정용 가래 석션기를 이용합니다.

 


감기라는 흔한 질환은 아이들이나
면역에 약한 환자들에게는
폐렴이라는 질환으로 번지게 되면
항생제의 강도도 높아지고 회복속도도 더디기때문에
여기까지 가지 않도록 사전에 약을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으면서 치료를 합니다.

 

감기에 걸리게되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코와 입으로 분비물이 생기곤 하는데 코에 생기면 콧물
목에 생기면 가래로 증상이 보여집니다.


균이 퍼질수록 가래양이 많아지고
숨쉬기 불편해하는 아이의 가래를
묽게 만들어주기위해 따뜻한 물을 마시게 하거나
석션기로 제거해주어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와상환자의 경우도 동일한데요.
아기와 같이 스스로 뱉을 수 없고
T-tube 삽입부위가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면역이 떨어질시에 균감염이 되면
가래양이 급격하게 늘어나거나
색상이 초록색으로 보이는듯한
양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저희 참조은 요양병원은
병실마다 가래 석션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보통의의 가래 제거는 일반병실에서 가능하지만
균에 노출되어 가래양이 많아진 환자가 발견되면
보호자에게 설명 후 집중치료실에
몇 일간 옮겨져서 치료를 받도록 안내하는데요.

 


일반병실에서도 가능한 가래 석션을
왜 집중치료실로 옮겨서 받으라는 걸까?

 

 

 

현저히 늘어간 가래를 가진 환자에게는
루틴적으로 라운딩시에
가래 석션을 하는 것 이상으로
자주 흡인을 해야합니다.

간호사 1명당 맡고 있는 환자의 수가
적지않기 때문에 1~2분만 늦어져도
분비물이 T-tube밖으로 나오다 못해
여기저기 튀게 됩니다.

방에 간병인들을 배치하고 있지만
의료법상 간병인이 흡인을 시행할 수 없기 때문에
간호사를 부르게 되는데요.

보다 가까운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흡인을 위해
집중치료실을 만들어 환자 상태의 모니터링을
간호사실에서 바로 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균에 노출된 환자의 분비물감소를 위해서는
흡인만 자주한다고해서 해결되지 않습니다.
적절한 항생제사용이 병행되어야
회복속도가 빨라지는데요.


항새제도 일정기간 이상 사용하게 되면
균이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사용하여 환자 스스로가
균과 싸울 수 있는환경을 만들어주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분비물을
환자의 몸에 머금고 있지 않도록
도와야한다는 것입니다.

집중치료실이 없는 요양병원에 입원을 시켰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결과들을 몇가지 나열해 보겠습니다.

 

1. 균에 감염된 환자와 같은 병실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적절한 흡인이 이루어지지 않을시
분비물이 튀어 균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 분비물은 T-tube밖으로 생각보다 멀리 나갑니다)

2. 적절한 시기에 가래 석션이 이루어지지 않아
숨쉬는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폐렴으로 이어질 확률도 높아집니다.

3. 근본적 원인 케어가 주사로 이루어지지만
증가한 분비물을 바로바로 제거해주지 못해
회복적인 부분에서 더딜 수 있습니다.

 

참조은요양병원의 집중치료실은
간호사 스테이션과 환자가 위치해있는 병실과
떨어져 있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집중치료실에는 의료진 스테이션에서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모니터링이 있기 때문입니다.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
숨쉬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알람이 울립니다.


가래가 차올랐다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기때문에
간병사님이 부르기전에 의료진들이 먼저 발견하고
처치를 빠르게 해나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회복속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만약 내부모가 평소에 기관지가 약하거나
면역이 자주 떨어지는 상태를 알고 계시다면
반드시 이부분은 체크하고
병원을 고르길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어떠한 일에도100% 예방은 없습니다.
확률을 높이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야합니다.

 

 

참조은요양병원에 입원을 하시는
와상환자 및 요양병원 입원이 필요한 케이스들은
종합병원에서 장기적 케어를 위해
요양병원을 고르는 조건 중
욕창의 케어부분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시는데요.

당연합니다.

스스로 돌아눕지못하는 환자는 상대적으로
욕창이 생길 확률이 높은 상태이기때문에
부득이하게 욕창이 발생되었다면
1,2,3,4단계로 진행되기 전에
전단계에서 진행을 막아야 합니다.

참조은은 비용최소화와 빠른 회복속도로 알려져있는
OPWT 드레싱을 시행하고있습니다.

이 글은 석션이 필수적인 분을 모시고 계시거나
평소 기관지가 약한 부모님을 모시고 있다면
꼭 눈여겨볼 글이 될 것입니다.



입원에 관한 궁금증이나 증상 악화시
이송대학병원등의 내용은
다른 글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의 전화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저희는 천안에 위치해있고
순천향, 단국대병원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호자로서 궁금할 사항을
이 공간에서 최대한 많이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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